2014년 1월1일부터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키로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014년 1월 1일 도로명주소사용 전면 시행을 앞두고 조기에 도로명주소 제도가 완전 정착될 수 있게 시민에게 적극적이며 다양한 홍보를 추진한다고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내버스 25대, 택시 50대에 도로명주소 홍보 옥외 광고물을 제작해 차량 외부에 부착,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기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 30개 아파트단지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LCD 모니터 494대를 활용한 홍보 영상을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상영하고 있으며, 지역축제, 문화행사, 각종 회의장소에 홍보부스 등을 설치해 시민과 함께 자기집 도로명주소를 직접 적어보게 하는 등 참여형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종호 팀장은 “2014년 1월 1일 부터는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기존 지번주소는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새주소인 도로명주소만 사용할 수 있다.”며 “우리 시민 모두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에 적극 동참하 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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