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7기 중국 복원사적지 안내원 입교식 가져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하운(중경임정청사) 등 중국지역의 독립운동 복원사적지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안내원 6명을 지난 2일 초청해 앞으로 6개월(5~10월) 동안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산업현장견학, 유적지 답사를 했다.

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친밀감을 높여 다양한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연수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라고 3일 밝혔디.

중국 독립운동 복원사적지 안내원 초청연수는 독립기념관이 중국내 한국독립운동사적지에서 근무하는 안내원의 안내해설능력 향상과 독립운동사에 대한 인식증대를 증대키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6~7명씩 40여명이 연수를 받았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중국인 안내원 초청연수는 인적교류를 통한 한·중 국교의 든든한 가교적 상징사업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한 안내원들은 중국 곳곳에서 한국인과 중국인을 상대로 한국독립운동사를 알리고 있다.

한편, 교육을 통해 중국 복원사적지에서 한국어로 전시관 안내를 해 현지에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과 한·중 우의증진 및 우호 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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