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학교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맞춤형시설관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23교 38건(초10교 18건, 중8교 13건, 고5교 7건)를 선정, 29억3000만원을 조기에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 어려움을 적기에 해소할 계획이다.

맞춤형시설관리 지원사업은 학교자체에서 추진하는 경미한 사업이나 별도 예산편성이 필요한 중·대규모 사업을 제외한 시설물 수명연장을 통한 예방적 차원의 사업, 기술적 어려움으로 자체해결이 어려운 사업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중 각종방수 공사는 우기전에 공사 완료할 예정이고, 수도배관교체, 외벽균열공사, 강당조명등 교체, 운동장 정지사업 등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