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학교 소아암 환우 쾌유 기원 어린이날 큰잔치 열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대신초등학교 병원학교가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충남대병원 노인보건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1회 예술꽃으로 어우러지는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힘든 치료를 씩씩하게 이겨내고 있는 소아암.백혈병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꿈과 희망을 주어 치료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학교, 예술꽃씨앗학교 협력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로 대신초 사물놀이패 '어울림'의 선반공연이 실시되며, 2부 개회식에서는 병원학교 명예교장인 길홍량 교수의 환영사, 송시헌 충남대병원장 축사 그리고 염홍철 대전시장의 격려사 및 대신초 김영목 교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3부는 대신초 예술꽃 강사인 이일용 흙피리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와 대전지역 교사들의 국악동아리 단체인 '금타는 사람들'의 거문고연주가 실시된다.

또 병원학교 학생들 공연으로 바이올린 및 피아노연주, 태권도시범이 있으며 다함께 하는 공연으로 도전골든벨, 다함께 부르는 민요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도전골든벨에서는 병원학교 학생 20여명, 대신초 국악관현악단 및 사물놀이 공연팀 약40여명이 참여하여 10문제를 해결한다.

함께하는 공연에서는 대신초 국악관현악단 '산꽃모리'의 민요메들리 연주를 실시하며 대신초와 MOU를 체결한 목원대 한국음악학부 판소리 전공 학생들이 출연하여 단가 '만고강산'과 관객들과 다 같이 진도아리랑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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