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천안예당서 공연 예정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예술의전당이 오는 5월 3일 천안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 최초의 대형 클래식 공연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개관 최초의 클래식 기획공연 출연자로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조수미를 초청해 격조 높은 선율로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대표작들은 오페라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상식의 수준에서 알고 있는 오페라들이 대부분이다.

그 중 대표작으로 아이다(Aida), 가면무도회(UnBalloin Maschera), 리골레토(Rigoletto), 라트라비아타/춘희(LaTraviata), 일토르바토레(IlTrorvatore), 팔스타프(Fastaff)를 들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베르디의 작품 중 각 보이스 영역별로 유명한 아리아와 듀엣, 트리오 등 다양한 베르디 오페라 곡들을 조수미와 그녀의 친구들의 목소리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천안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오페라 음악에 걸작들을 만든 이태리의 작곡가 쥬세페 베르디(GiuseppeVerdi)의 탄신 2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공연은 주옥같은 오페라들에 나오는 노래들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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