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9월까지 화합의 ‘흰돌말 음악회’ 개최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6일 꽃피는 5월부터 낙엽길 고운 9월까지 매월 4번째 주 금요일 저녁 8시 불당천변 야외음악당(불당초교 옆)에서 ‘흰돌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석동에 가면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이 있다! 백석동에 가면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이 있다!“

오는 10월 분동을 앞두고 있는 백석동은 백석동과 불당동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5월(24일)△나라사랑 호국보훈의 달(6월 21일)△즐거운 여름방학(7월 26일)△여름휴가, 그리고 여행(8월 23일)△가을맞이(9월 27일)이라는 매월 다채로운 테마를 가지고 진행된다.

이경욱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주민들이 한데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어 분동을 앞둔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석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흰돌말 음악회’를 함께 만들어갈 지역 주민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주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백석동주민자치센터 또는 백석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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