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通通)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초ㆍ중학교 123교를 대상으로 서부교육 특색사업인 공감(Empathy) 프로젝트 '통통(通通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운영한다.

'통통(通通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듣는 사람이 공감(Empathy)이 가는 주제를 선정해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의사소통능력을 길러 글로벌 리더에게 필수적인 자기표현력과 긍정적 마인드를 신장시키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학급실정에 맞게 아침 교육활동이나 종례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매일 1~2명씩, 1~3분 정도 스토리텔링을 실시한다.

학급에 따라서는 1인당 총 3~10회의 스토리텔링 기회를 갖는다.

처음엔 일반적 소개나 비공식적 말하기 형태로 진행되다가 논리적으로 말하기, 공식적 말하기, 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감성적 말하기 등의 유형으로 친구들 앞에서 스토리텔링을 하며 경청한 친구들은 격려와 칭찬의 박수를 보내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통통(通通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의 정착을 위해 학급 분위기 조성 전략, 스토리텔링의 내용 및 방법, 스토리텔링 활성화를 위한 학급 내 지원 활동, 공감과 축제의 장인 콘서트 실시 등을 위해 담당교사 워크숍, 스토리텔링 직무연수, 연구회 활동, 컨설팅 운영 등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공감 프로젝트 '통통(通通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학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공감(Empathy) 능력을 길러주며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올바른 언어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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