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야영교육 운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이 지난 12일 유성중학교 입영을 시작으로 2013년도 32개교 88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본격적인 창의ㆍ인성 맞춤식 야영교육을 시작했다.

야영교육은 고등학교 1개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정규과정과 그 밖에 리더십 캠프, 맞춤형 테마캠프, 사랑나눔 캠프(부모동행), 작은 학교 큰꿈 캠프(소규모학교), 희망캠프(특수학급 학생), 청소년 단체 캠프(준거집단)로 구성된 특별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모험활동, 숲속 오리엔티어링, 산행활동 등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호연지기와 자연사랑 정신 함양, 나눔과 배려의 정신 생활화와 타 시설에서는 경험 할 수 없는 사진, 영화, 난타, 뮤지컬, 환경요리, 공예, 미술, 애니메이션 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하여 창의력을 신장하고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된다.

앞서 진행된 유성중 리더십 캠프에는 학생 105명이 참가, 학생회 임원과 또래 조정자가 함께 어우러진 캠프로 다양한 활동과 '멤버십.리더십 트레이닝' 주제의 학교장 강의가 포함돼 리더십 함양은 물론 요즈음 심각한 학교폭력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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