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20일, 위례초 및 북면 일원에서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 개최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위례초를 비롯한 북면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화려한 벚꽃으로 천안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북면 지역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는 오는 19일 저녁 위례초에서 반딧불가족음악회와 함께 개막, 오는 20일에는 노래자랑, 사생대회, 산악자전거대회, 물고기잡기 체험, 문화재(은석산)탐방, 솟대만들기체험, 두부만들기 체험, 벚꽃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북면은 청정지역으로서 연춘리에서 운용리까지 15km에 걸쳐 25년생 벚나무 2000여 그루가 조성돼, 매년 4월이면 굽이굽이 하천변을 따라 벚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뤄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많이 방문해 장관을 만끽하고 있다.

이광수 북면장은 “천안의 청정지역으로 불리는 북면에서 매년 벚꽃이 만개하고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어, 단순한 꽃구경이 아닌 면민이 합심하여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벚꽃의 자태와 향기를 느끼고 추억거리가 가득한 북면에 가족과 함께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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