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활용 직원회의, 현장지도 장비로도 안성맞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스마트 농업기술보급 기반 마련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에 불고 있는 스마트 열풍에 발맞추어 충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농촌지도직 전 공무원에게 태블릿 pc를 보급하고 농업현장에 이용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세미나를 추진하여 농업현장 지도 장비로 활용성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4월부터는 매월 2회 분담 읍․면 지도사들과 읍면동향 및 농업정보를 공유하는 농업기술정보연찬회에서 종이 문서 없이 태블릿 pc를 활용한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회의는 지금까지 종이문서를 출력해 진행하던 방식과 달리 회의자료와 다양한 농업관련 참고자료를 태블릿 pc에 저장해 공유하고 회의내용도 메모가 가능해 회의진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스마트 회의를 마친 직원들은 “회의를 준비하기위해 직원 대상 태블릿pc 문서 활용 교육을 받아 태블릿pc 활용 능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며 “종이 없이 진행하는 회의가 다소 어색하기는 했지만 스마트 시대에 필요한 직장 문화로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 정의교 소장은 “변화를 두려워 하면 발전이 어렵다며 앞으로도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 태블릿 pc를 농업현장지도장비와 업무용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농업인과 소통 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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