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어려서부터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어린이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에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해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조사 및 운동 실천율을 조사하게 되며, 원아 개인에 맞는 운동용품 고르는 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현재 10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으며, 제기차기, 줄넘기 교실, 건강생활 실천 교육, 구강보건 교육 및 불소도포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특히 아토피ㆍ천식 및 피부염 알레르기 예방교육도 함께 병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어린이 만들기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에 대한 습관 형성 및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보령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