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사학 행정, '동아리 STAR'가 뛴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선진 사학행정 구현을 위해 사립학교 직원 학습동아리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해 4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개선의 핵심인 '동아리 STAR'는 Study Tutor - Advanced skill Reserved의 축약어로 핵심실무능력을 보유한 사학의 우수 인력을 동아리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사학 동아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한 것이다.

분야별 '동아리 STAR'의 활약으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뿐더러 동아리 운영의 성과 역시 한층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전 동아리 참여자의 각종 건의사항을 대폭 반영해 기존 학교회계, 법인.인사, 재산.시설의 3개 학습분야를 세분화한다.

참여자의 특성과 실무경력에 따라 현장실무 습득형과 테마연구 토론형으로 나누고, 청렴도 제고 등 교육현안 연구 동아리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행정능력 향상 등 참여자가 직접 학습주제를 선정하는 동아리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아울러 오프라인 모임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습 성과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교육청 홈페이지에 가칭 '사학 학습 동아리방'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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