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황예경 기자 ]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다.

강남스타일로 해외 여러 나라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싸이를 비롯해 여러 유명 가수, 배우 및 한류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제 2의 한류인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

하지만 한국어 열풍에도 불구하고 한국어교원자격증을 가진 한국어교사가 부족해 한국어를 배우러 온 외국인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의 호텔리어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라미드호텔직업전문학교 부설 한국어교육센터는 한국어의 우수성 및 전문가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어교원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한국어교육능력자격능력시험을 대비하고, 한국어교원으로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영역별 체계적인 한국어 이론과 실제 모의 수업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주간과정 9주(월,화,목/1일5시간/26일), 야간과정 15주(월,수,목 /1일3시간/42일), 주말과정16주(토/1일8시간/16일) 이다.

교육과정은 1영역 한국어학(30시간), 2영역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12시간), 3영역 외국어로 수업이 가능한 한국어 교육론(52시간), 4영역 한국문화(12시간), 5영역 한국어교육 실습(20시간)이다.

한국어교원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미드호텔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www.rami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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