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 22일 백광천 경무과장이 충남고등학교 강당에서 1, 2학년 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초, 선제적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모교 방문 학교폭력 예방 강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모교방문 학교폭력 예방 강의'는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신학기를 맞이해 대전경찰 지휘부가 모두 참여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찰의 강력한 근절의지를 보여주고, 선배로서 친근하게 접근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광천 경무과장을 비롯한 대전경찰 지휘부는 강의안을 검토하고, 학교전담경찰관으로부터 강의비법을 전수 받는 등 모교 후배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열의를 보였다.

이날 강의는 최근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 및 주요 사례, 경찰과 학교의 역할, 학교폭력을 당하고도 신고하지 않는 이유, 학생들의 마음가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전경찰은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미소를 잃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지속 실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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