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조사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가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으로 '2013년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의 초등 4학년부터 고교 3학년 학생, 약 525만명을 대상으로 나이스 학생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학년별로는 초등학교는 147만명, 중학교 181만명, 고등학교 193만명, 특수학교 등 4만명 등이다.

이번 조사는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사례와 예방교육 효과 등 15개 내외의 설문문항으로 구성돼 지난해 2차 조사와의 연속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설문응답 전.후에 교육용 컨텐츠를 플래시 동영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설문에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따라 초등학생용과 중.고등학생용 교육용 컨텐츠를 차별화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예방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했다.

설문조사 참여는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조사시스템에 접속해 응답자 익명성 보장을 위한 인증번호를 발급받은 후 참여할 수 있다.

학교별 조사 결과는 11월 학교알리미( schoolinfo.go.kr )에 2차 조사 결과와 함께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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