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올해 상반기에 특수학급 5학급 신.증설된 곳과 노후된 특수학급 환경을 개선토록 환경개선비를 지원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에 신.증설 학급에는 환경개선비와 교재교구비 1억100만 원과 노후 특수학급 환경개선을 위한 3개 학급에는 3630만 원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특수학급 환경개선은 특수학급 신.증설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지역별.학교급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된 특수학급의 시설 및 설비를 개선하기 위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하반기까지 총 2억9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환경개선비는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을 위한 스마트패드를 비롯해 스마트 교육 기자재와 일상생활 적응력 신장 및 진로직업교육 등을 위한 교육 시설, 컴퓨터, 대형 TV, DVD 등 특수교육 기자재를 구비해 장애학생의 심리적인 안정과 더불어 편안하고 안락한 배움의 공간을 제공하고, 통합교육 및 개별화교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활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장애유형 정도와 관계없이 원하는 특수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특수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특수학급을 지속적으로 신.증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