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 상습 만취 폭력자 잡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서부경찰서는 5일 만취상태에서 식당에 방문, 욕을 하고 폭력 등을 행사한 혐의로 A씨(55)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 30분쯤 대전 서구 한 호프집에 들어가 '내가 해병대 출신인데 술을 더 달라'며 소리지르고 욕설을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30일까지 식당, 포장마차, 호프집 등에서 모두 13회에 걸쳐 영업을 방해하고 편의점 등에서 담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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