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사랑 'HAPPY-스쿨' 조성을 위한 선병원 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6일 대전지족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이 유성 영훈의료재단 선병원에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체험에서는 진로탐색에 필요한 병원의 직종과 직무에 대한 이해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수술실 체험, 병원 견학, 병원 환자식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육은 지난 12일 유성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6일 체결한 대전시교육청과 영훈의료재단 선병원과의 'HAPPY -스쿨' 조성을 위한 대전교육사랑운동 지원 협약에 따른 사업의 일환이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병원의 사회적 역할과 중요성, 병원의 다양한 직종과 직무 등에 대한 이해교육을 통해 병원 의료분야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겨울방학 동안 대전지족고 외에 유성인근에 소재한 유성여자고, 대전노은고 등 2개 학교에 대해 체험교육을 추가로 더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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