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밀성 무기질 균열저감제 개발…관련 업계 큰 호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길배수(42·사진) (주)트라이포드 대표가 대전시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 선정됐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길 대표는 건설 분야에서 독창적 아이디어로 재료 화학 기술을 이용한 건축 및 토목 구조물용 신소재와 신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 기술 및 학술의 성과와 함께 지역 경제 파급 효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길 대표가 개발한 수밀성 무기질 균열저감제(SWP-2), 항균제(Antibio-C), 매스콘크리트 구조물의 수화열 저감 및 온도 균열 제어 기술 등은 방수에 대한 획기적 신소재로 공기 단축은 물론 안전 사고와 건설 폐기물을 줄일 수 있어 업계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주)트라이포드는 2007년 3월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돼 기술력 부문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같은 해 9월에는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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