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1월 30일까지…전통 예절 및 한문 교육 등 실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충효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충효 교실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지역 유림 단체 4곳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한자 및 명심보감, 사자소학 등 기초 한문과 전통 예절 등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회덕·진잠향교에서는 서예와 한문 강좌 뿐만 아니라 한학 강좌도 개설·운영해 수준 높은 한학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충효 교실은 회덕 향교의 향교 회관, 진잠 향교의 양영루와 명륜관, 남간사유회의 자양서당, 성균관 유도회 대전 본부의 오류동 삼성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각각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회덕향교(042-625-5565), 진잠향교(042-543-1811), 남간사유회(042-257-7693), 성균관유도회(042-861-39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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