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시승격 50주년 홍보 … 행정봉투·종이가방 표준디자인화해

▲ 천안시가 2013년 이벤트를 앞두고 행정봉투와 종이가방을 디자인표준화한 모습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2013년 매우 뜻깊고 경사스러운 해를 맞는다.

시 승격 50주년과 함께, 국제행사인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천안흥타령춤축제가 함께 개최되며, 천안방문의 해로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기 때문이다.

시는 이러한 행사를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게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부서에서 제각각 제작한 ‘행정봉투’와 ‘종이가방’에 주목하고 통합디자인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과 외부방문 등에 사용되는 행정봉투와 종이가방 사용량이 연 15만장이 넘고, 대부분 2회 이상 사용하게 됨에 따라 최소한 30만명 이상에게 직접적인 홍보와, 디자인 절감도 고려한 시책이다.

2013년 대규모 4대 행사를 한번에 홍보할 수 있도록 행정봉투와 종이가방의 디자인을 표준화해 전부서에서 사용토록 했다.

이를 기획한 김대응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표준디자인은 예산의 추가소요 없이 2013년 4대 빅 이벤트를 잠재 수요자에게 1:1로 직접 홍보할 수 있다”며 “해당 사업부서 이외 부서에서도 함께 홍보하는 효과와 함께 디자인비용 절감 등 예산절감이 기대된다” 며 표준디자인의 통합홍보 효과를 설명했다.

한편 시는 표준디자인과 같이 최근 행정의 화두인 융복합 행정이 천안에서 많이 이루어져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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