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주백제체육관에서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가 지난 3일 공주백제체육관에서 177팀 759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8회 응급처치법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4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가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우리지역의 명성 높은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는 매년 3만여명의 시민 및 학생에게 응급처치법 및 수상안전법을 보급하고 있다.

이번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는 심혈관계 질환의 증가와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지식과 기능을 널리 알려 각종 질병과 사고로부터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응급처치경연대회는 대전세종충남 전역에서 초·중·고·대학 및 일반인 177개팀 759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기와 필기부분의 경연에 참여했으며, 실기경연은 3곳의 경연장에서 상처처치, 골절처치, 심폐소생술 경연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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