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자전거로 금강을 달리자,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오는 3일에 금강변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전거로 금강을 달리자' 행사와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자전거로 금강을 달리자행사는 대전시 대청댐 물문화관 광장을 출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공원에 이르는 36km 구간에서 진행되며, 동호인단, 가족 참가자 등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출발지인 대청댐 물문화관에서는 9시 30분 개회식, 몸풀기 체조와 경품권을 지급하며, 도착지인 세종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행사(자전거, 자전거 용품 등 추첨)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슈퍼바이크, 부여군청, 신협중앙회 등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을 비롯, 한화L&C 세종공장, LS산전 청주공장, 한화 보은공장,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 로옴코리아, LG화학 오창공장 등 지역 녹색기업 직원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세종시 세종공원에서는 10시부터 '생명의 젖줄 금강, 자연·물·사람이 함께하는 금강'을 주제로 금강수계 소재학교 초·중학생 700여명이 아름다운 금강을 화폭에 담게 된다.

이날 환경체험부스를 설치해 환경사랑가족 콘서트와 마술쇼가 있는데, 환경콘서트로는 오카리나연주, 비보이댄스를 하고, 체험부스로는 푸름이 이동환경 교실, 요술풍선과 페이스페인팅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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