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부터 실시한 5대 폭력 척결 결과 나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과 충남경찰이 지난 6월부터 5대 폭력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 범죄를 소탕했다.

먼저 대전경찰은 지난 6월 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4개월간 국민들의 평온한 생활을 침해하는 조직폭력, 주취폭력, 갈취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 1365명을 검거했다.

유형별로는 조직폭력 107명, 학교폭력 273명, 주취폭력 70명, 갈취폭력 730명, 성폭력 185명 등으로 경찰은 이중 117명을 구속했다.

대전경찰은 시행 초기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는 폭력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 참여가 절실하다고 판단, 자체 홍보 도안 6종을 제작해 인터넷과 내부 인트라넷, 홍보안내문, 지하철 객차 및 버스안내 단말기, 지역 소주병 등 대전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곳에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벌였다.

충남경찰도 같은 기간 5대 폭력 척결 활동을 벌여 총 917명을 검거, 이중 213명을 구속했다.

유형별로는 조직폭력이 87명, 성폭력 335명, 갈취폭력 216명, 주취폭력 120명, 학교폭력 159명 등이다.

충남경찰은 "폭력 없는 선진․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인 서민, 영세상인 등을 괴롭히는 5대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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