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사랑의 집짓기 목천읍 소재 희망마을서

▲ 천안시청 공무원들이 ‘사랑의 집짓기’ 봉사에 참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청 공무원들이 무주택 서민들에게 주택을 제공 자립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봉사에 참여로 구슬땀을 흘렸다.

시 본청직원 55명은 12일 오전부터 동남구 목천읍 소재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 희망의 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각 부서에서 2명씩 참여 외벽 마감재 공사, 내부 단열재 공사로 비교적 어려운 공정이고 건축 공사에 참여한 경험도 없었지만 조별로 작업에 대한 임무를 완수함해 땀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는 천안시에서 2003년부터 희망의집을 짓기 시작해 올해까지 112세대의 무주택 서민들에게 보금자리 주택을 제공, 주거문제 해결과 자립하며 희망의 새 삶을 살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매년 자원봉사활동과 행정적 지원은 물론 재정적으로 지원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해비타트 사업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순수 비영리로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주거환경조성과 재해현장에서 봉사활동과 국외의 지진, 산사태 복구 등에 자원봉사자를 파견 하는 한국형 복지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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