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진입도로 안전조치 등 대책 강구 촉구

[ 충남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기승)와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문화)는 11일 내포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신도시 임시 진입도로에 교통안전시설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안전조치 등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문화복지위 이도규 의원(서산, 민주)은 용봉산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상권 주민들이 도로공사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윤미숙 의원(천안, 민주)은 도청신청사 건립과 주변 인프라 구축 및 정주여건 마련 등 계획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또 건설소방위 유병기 의원(부여, 선진)은 신청사 건물의 구조 및 주변 환경을 고려해 현재보다 더 많은 태양열 집열판 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주문했다.

건설소방위 박문화 위원장(논산, 민주)은 각 분야별 시운전 중 발생한 미비점은 조속히 해결해 도청 및 도의회 이전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광열 의원(아산, 민주)도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문화재 발굴로 298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는데 내포신도시와 문화재가 함께 공존하는 문화재관리와 조속한 내포신도시 진입도로 건설 당부했다.

 

이명우 기자 mwoo09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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