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그린푸드존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155개소 점검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본격적인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불량 식품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3일 논산시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학교주변에 설정된 그린푸드존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155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운영되는 그린 푸드존은 학교 경계선부터 200미터 범위안의 구역을 설정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목적으로 조성된 식품안전보호구역이다.

시는 위생부서와 전담관리원 6명 등 2개반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유통기한 경과제품,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고열량․저영양식품을 판별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 홍보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요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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