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시청서…고민·애로사항 등 대전시에 건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발전연구원이 대전시청에서 지역 내 대학생들을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발연에 따르면 이날 콘서트는 대학생 대외활동 박람회인 대전 유니브엑스포와 공동으로 '대학 다니기 좋은 대전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대학생들이 즐길만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대학 졸업 후 대전 인재들이 대전에 정착할 수 있는 주거 문화 등에 대한 지원 강화, 지역 일자리 현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 및 지역 인재 지원 강화 등이 건의됐다.

또 대전의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서울 대학로처럼 대전에도 대학생들이 건전하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확보, 국제적 행사들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 및 시 정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 등의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유니브엑스포는 올 10월 5~6일 충남대학교 정심화 홀 앞에서 '국내 최초, 최대, 최고의 대학생 박람회'라는 주제에 맞춰 40여개 대학생 연합동아리, 기업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외활동 단체가 부스 형태로 들어와 공모전 전시, 음악공연, 유명인사의 강연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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