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15만원과 카드 부정 사용…문 잠기지 않은 차량 대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주택가 노상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 침입해 현금 등 1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이달 4일 오후 6시 30분 쯤 서구 한 빌라 앞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등 1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고, 이 카드로 5회에 걸쳐 약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결제하는 등의 혐의로 박 모(19·충남 공주) 군을 20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자진 출석한 박 군이 범행 사실을 시인, 불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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