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 2명…기숙사에 들어가 80만원 상당 휴대폰 훔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자신과 헤어진 후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기숙사에 침입, 휴대폰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이달 17일 대덕구 대화동에 있는 한 기숙사 내에 로 모(28·남) 씨가 잠을 자는 사이 머리 맡에 있던 80만원 상당의 휴대폰 2대를 훔친 리 모(30·여) 등 2명을 붙잡았아 불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덕서에 따르면 리 씨 등은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한국어 강습학원에서 로 씨를 만나 알게 됐지만, 자신과 헤어진 후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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