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문화상품권 235만원 상당…새벽 시간 주인 없는 틈 노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편의점에 위장 취업 후 하루만에 금품을 강탈한 일당 3명이 경차에 붙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이달 5일 서구에 있는 한 편의점에 아르바이트로 취업한 후 다음 날 자정 쯤 편의점 주인 A 씨가 퇴근한 것을 확인한 뒤 매장 안에 있던 현금 등 23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유 모(16) 군 등 3명을 붙잡았다고 24일 밝혔다.

대덕서에 따르면 유 군 등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편의점에 위장 취업 하루 만에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현금 약 181만원, 담배 6보루 약 32만원, 문화상품권 235만원 등을 새벽 시간 주인이 없는 틈을 노려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덕서는 유 군 등이 범행 사실을 시인, 불구속 입건하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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