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1~3층 로비서…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현장 신청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역 여성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2012 여성취업·창업박람회'가 다음 달 6일 시청 1~3층 로비에서 열린다.

22일 대전시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고,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으랏찻차 여성취업(cheer up!)'이란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180여개 업체가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박람회장은 취업관, 교육정보관, 창업관, 직업체험관 등 120여개 부스가 마련돼 운영된다.

특히 박람회장은 시민 및 구직자 등 6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당일 1대 1 면접과 채용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돼 350여명 이상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직 여성 편의제공을 위해 경력 및 자격조건에 따라 취업 새내기, 재취업 직장인, 중장년 여성, 결혼 이주 여성 등으로 세분화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전업 주부에서 여성 직업인으로 변신하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개별 심층 커리어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 기업에 소개해 주는 '1대 1 맞춤 구직지원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직 희망 여성은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djjob.or.kr)에서 행사 전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는 행사 당일 취업으로 연계되지 않은 참가자들을 위해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미니박람회 기간을 정해 취업 연장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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