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30일 서울.대전지역의 대형 할인매장에서 고급양주 수십병을 훔친 대만인 A씨(43)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쯤 대전 중구 한 식료품 매장에서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미리 준비한 가방에 양주 4병, 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달 27일부터 26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서울, 대전 등 매장에서 5회에 결쳐 양주 12병 24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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