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제수색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25일부터 이달말까지 경찰관기동대 및 5개 경찰서 지구대 경찰관 등 총 350여명을 동원, 방치된 공.폐가 밀집지역 등 우범지역에 대한 일제수색을 실시한다.

점검은 동구 소제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역을 비롯해 대전권 일대 200여개소의 재개발 신청지역의 공가.폐가 등이다.

경찰은 시정장치를 설치토록 권고하고, 재건축·개발 주체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철거 및 보안대책 수립토록 독려할 방침이다.

또 이번 수색에서 범죄 피해품 등을 은익하기 용이한 지하실, 옥탑방, 정화조, 물탱크, 하수구 등을 정밀 수색해 범죄 흔적 등 발견에 주력하고, 범죄용의자들이 도피하거나 은신하는데 사용될 우려가 있는 침구류.취사도구 등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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