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특별교부세 30억 지원…총 280억 투입 2014년 완공 목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문화예술센터 건립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원도심 문화활동 지원을 통한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전문화에술센터 건립비로 특별교부세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센터에는 모두 2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가운데 이미 확보한 국비 20억원과 이번 특별교부세 30억원 등 모두 50억원의 국비 확보로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다음 달까지 현상공모와 건축공사 설계용역 등을 마친 후 2014년 완공을 목표로 9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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