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태안군청 씨름단 소속의 김기현 선수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소장급(80㎏)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태안군에 따르면 씨름대회에서 김기현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김수춘(장수군청)선수를 2-1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박현우 선수를 2-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도 태안군청 박정석, 유승록 선수가 장사급(160kg이하)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소장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기현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제9회 학산김성률배전국장사씨름대회 1위, 6월에 열린 2012 청양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4품을 차지하는 등 올해 들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