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바다나 계곡 등 휴양지만을 전전긍긍하던 여느 휴가 때와는 달리, 이번 여름휴가에는 여행 전 건강검진 계획을 세워보자.

건강검진이 2~3일 정도 소요되어 휴가철 일정을 모두 반납하게 되는 우려와 달리, 반나절이면 모든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다.

◇ 건강검진하면 대게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을 떠올리게 된다.
건강검진과 치료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종합병원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데 비해, 건강검진 비용이 비싸서 일반적으로 이용하기에는 큰 부담을 갖게 된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갖고 눈여겨보면 저렴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의외로 많이 있다. 암 검진을 비롯한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를 이용해도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도 수준 높은 건강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나이와 성별에 따라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맞춤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본인에게 맞는 건강검진을 실시하므로 온 가족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이러한 검사를 경제적인 건강보험수가로 적용해 이용자 입장 에서는 좋은 건강정보임이 틀림없다. 저렴하다고 검사까지 허술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해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최고 수준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MRI (자기공명영상), 128ch MDCT, PACS(의료영상저장 전송시스템)등 첨단 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조기검진 체계를 이루고 있다.

모든 검진의 기본이 되는 각종 암과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계질환등 여러 생활습관병을 검진하는 기본종합검진을 비롯하여, CT종합검진, 대장내시경검사 등을 포함한 정밀종합검진, MRI 검진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이 있어 본인에게 맞는 검사만을 골라서 실시할 수 있다.

◇ 여성정밀검사, 예비부부검진
경동맥 검사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검사이다. 자궁경부암, 난소암, 유방암, 골다공증 등 다양한 여성클리닉 검진을 할 수가 있는 여성정밀검사도 있다. 결혼 전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예비부부 검진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건강검진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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