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과 창고 등에서 불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밤사이 충남지역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가 잇따랐다.

1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5분쯤 충남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한 주택에서 낙뢰로 인한 불이나 오전 3시 10분쯤 꺼졌다.

이날 불로 소방서 추산 주택 6㎡와 선풍기 등 1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오전 1시 48분쯤 충남 부여군 구룡면 죽절리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낙뢰로 인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400㎡와 지게차 등이 손실돼 소방서 추산 약 813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어 오전 1시 56분쯤 충남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 한 창고에서도 낙뢰로 불이나 약 45분여만에 꺼졌다.

화재로 창고 20㎡와 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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