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열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태안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2012년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초·중학생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 운영은 공교육 강화를 내세운 태안군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것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9일 군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생부터 중학교 2학년생 까지의 학생으로 학부모가 동의하고 참가자 모집공고일 현재 관내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며 신청은 태안군 영어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하고 모집 인원 중 10명은 읍면장이 추천한 저소득학생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원어민과의 영어회화, 문법, 쓰기와 토론, 체험학습 등 실용 위주의 12박13일간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가비용은 군 지원 140만4000원을 제외한 자담 15만6000원이다.

접수기간은 10일부터 16일까지로 태안군 영어캠프 홈페이지(http://taean.ihufs.c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군은 접수 마감후 17일 컴퓨터 무작위 공개추첨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청 평생교육과(041-670-2803) 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I외대(031-330-48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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