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 2010~2012 3년간 항공촬영
녹색연합에 따르면 6월 20일 준공한 세종보와 6월 29일 준공한 백제보는 공사장비가 사라졌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을 찾아 볼 수 없다.
아직도 공사 중인 공주보는 오탁방지막도 없이 흙탕물을 내뿜으며 보강작업에 여념이 없다.
하늘에서 본 금강은 더 이상 흐르지 않는 호수 같은 금강으로 금강의 상징인 백사장과 모래톱이 있던 곳엔 녹조만 남아 생명의 움직임도 없다고 녹색연합은 설명했다.
금강정비사업은 완공이 되고 있지만 그 목적과 기능은 알 수가 없고 자연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 막대한 유지관리비만 남기고 있다는 것.
대전충남녹색연합은 2010년부터 3년 동안 항공촬영 등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대책과 대안을 끊임없이 모색할 예정이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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