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30일 서천중학교 체육관에서 400여 명의 학생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제15회 청소년한마음축제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학생 각 100명이 골든벨에 참가했다.

골든벨 문제는 TV프로와 비슷한 형식의 국어·상식·예술·한문 등의 유형을 포함한 서천의 역사, 문화 등 지역 관련 문제 포함 총 40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골든벨 최우수 입상자중에서 중·고등부 각 5명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최후의 1명에게는 자전거 1대가 추가로 지급됐다.

한편, 식전행사에서는 서천고등학교 관현악단 연주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골든벨 문제 중간에는 행운권 추첨과 각 학교 팀별 장기자랑을 펼쳐 응시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그동안 서천청소년한마음축제는 가요경연을 진행했으나 지역의 비슷한 축제를 고려 작년부터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변경돼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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