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정 그림·글짓기 대회’참가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서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대우증권이 주최하는 ‘다문화가정 그림·글짓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KDB 대우증권이 후원하고 있는 6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아이들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서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16가정, 45명이 참가해 '나의 소원은 또는 우리가족 행복했던 순간' 이라는 주제를 선택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최우수상은 윤대성(화양초 6), 장려상은 쯔엉티투안(판교초 2)이며, 조상현(기산초2), 구한별(마동초4), 최아름(장항초4 )이 입선의 영애를 안았다.

수상한 아이들에게는 장난감과 어린이용 스쿠터와 자전거가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법무부장관상이 수여 되고 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센스레이니씨(여, 28세)는 ‘충남에서 벗어나 서울 구경도 하며 가족들과 웃고 떠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서천아이들이 상을 많이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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