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교육, 분야별 현장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 운영 ‘최우수상’ 수상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운영하고 있는 영농현장과 농업인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군은 3농 혁신과 강소농 육성을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과 10%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야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교육과 특화된 컨설팅 교육으로 다변화를 꾀한 점과 지난해 영농 현장의 성공과 실패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 점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고 품질의 수박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교육장에서는 스마트폰 촬영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 영농 정보를 주고 받는 등 농업인의 교육 풍경도 바꿔놓고 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과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영농지도법을 지속적으로 고안해 고품질 친환경 기술농업을 실천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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