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산하 600여 공직자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실현을 위한 다짐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서천군이 공직자 청렴 결의대회를 갖고 깨끗한 공직사회 만들것으로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나소열 서천군수와 월례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감사법무담당과 함께 청렴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서천군 산하 공무원들은 청렴한 공직자, 투명한 행정, 깨끗한 조직을 만들어 가는 공무원으로서 부정한 방법과 부패한 수단에 의해 이익 지향하고 업무의 공정성과 객관성과 합리성 바탕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지난달 30일까지 600여명 전 공직자들은 자발적으로 청렴서약을 하고, 서약서를 나소열 서천군수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정한 사회 실현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각급 기관의 인사비리와 공직자에 대한 스폰서 등 관행적 부조리에 대한 주민들의 문제 의식이 고조되고 있어 공직내부의 자정 노력이 요구돼 마련됐다.

한편, 군은 그동안 나소열 서천군수가 직접 각종 회의나 월례조회 시 직원들에게 청렴에 대해 강조하는 등 공직 윤리 의식 고취에 힘써 오고 있어, 2011년 반부패∙청렴대책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3년 연속 우수 및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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