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새마을금고 제16대 이사장에 정일양 감사 취임
<대전시티저널 김종연 기자> 대전 중구의 중부새마을금고의 새 이사장에 정일양 전 감사가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제15대 제종근 이사장을 비롯한 대전지역 새마을금고 관계자들과 이은권 중구청장, 이은우 의장 등 중구의회 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정일양 이사장은 “자산을 600억 원으로 올리고 회원을 1만 5천명으로 늘려 수익성을 높이겠다”며 “이후 수익에 대해서는 지역의 장학분야와 복지에 기여할 것이며, 특히 회원 복지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종근 전 이사장에게는 “명예롭게 퇴임하신 전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제종근 이사장님의 업적을 교훈삼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일양씨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중부새마을금고는 자산 470억 원에 1만 3천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제종근 이사장의 재임 시 4년 연속 대전에서 유일하게 경영1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