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서 졸업식 뒤풀이 예방

▲ 대전 대덕경찰서가 3일 졸업식이 진행된 이문고등학교를 방문,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덕경찰서(서장 주현종)는 3일 졸업식이 진행된 대전 이문고등학교를 방문, 평온한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졸업식장을 방문하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학교와 공조, 학교 주변에 경찰력을 배치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교장실에서 주현종 대덕경찰서장과 이문고 신숙교장, 김창수 국회의원, 장학관, 학교운영위원 등 9명과 함께 학교폭력근절방안협의 및 추진계획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후 경찰서장 등 경찰 25명, 학교 교사 65명이 참여해 정문 및 학교 주변에서 학교폭력 근절 홍보 어깨띠를 착용, 학생.학부모 상대 학교폭력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강압적 뒤풀이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경찰 관계자는 "예방 활동을 통해 비교적 평온한 졸업식으로 진행, 현재도 순찰 등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졸업식도 학교와 적극 협조, 즐거운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