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87명·2차 42명…2개 직렬 고졸자로 응시 제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선발 방침을 발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시정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직 공무원 114명, 소방직 공무원 9명, 기능직 공무원 4명, 연구·지도직 2명 등 모두 12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5월 12일 필기시험으로 시작되는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모두 87명을 선발하게 된다. 일반직 최종합격자는 7월 18일, 소방직 최종합격자는 8월 3일에 발표된다.

제2회 임용시험은 9월 22일 치러지며 이 때 4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9월 22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9일이다.

특히 고졸자 공직임용기회 확대를 위해 제2회 임용 때 토목직 9급 1명, 기계직 9급(기능) 1명은 고졸 학력으로 응시자격을 제한해 지역 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하기로 했다.

지방공무원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대전시 시험정보 홈페이지(gosi.daejeon.go.kr)에 공고된 시험시행계획을 확인한 후, 제1회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 3월 5일부터 9일까지, 제2회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총무과 채용담당(042-600-3082, 308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