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의 미래 농업을 책임질 ‘후계 농업 경영인’ 120명을 선정하기 위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시·군 추천 및 전문 평가 기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18세부터 4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선발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받은자로 대학에서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고 졸업자가 대상이며 행정기관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될 경우 7년동안 영농자금 대출 및 농촌사회복지서비스, 경영 기술 컨설팅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후계 농업경영인은 전문 농업인으로 농업, 농촌의 소득증대와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며, 농업, 농촌 발전을 견인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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