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전문가등 200여명 참석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FTA국회 비준이 마무리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도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6일 충남도는 FTA를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들과 지역 농어업인등이 포함된‘FTA농림수산전문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실무차원의 대응전략 수립 및 피해 농어업인 지원, 농`수축산업 구조개선 방안 마련에 들어간다.

안희정 도지사가 위원장으로 한 ‘대책 위원회’는 ▲FTA에 따른 농림어업분야 대응 전략 수립과 ▲품목별 경쟁력 강화 시책 추진 ▲중앙정부 건의사항 수렴 ▲기타 농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대책과 자원 방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회의를 주제한 안희정 지사는 “FTA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는 농어촌”이라며 “현재 처한 상황을 철저하게 분석해 이해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민관학연 거버넌스 행정을 모색해 나가는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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