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RI가 4일 대경권연구센터를 준공하고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은 4일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ETRI 대경권연구센터 신축건물에서 대경권연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대경권연구센터는 '연구집적시설인 본관동', '개방형 R&D지원시설인 중소기업연구동'을 동시에 준공해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IT융합기술 상용화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또 신기술 체험관 운영 및 기술사업화 연계 지원을 통해 지역 유망 융합기술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준공식에는 김흥남 원장을 비롯 김범일 대구시장, 이해봉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이번 대경권연구센터 건립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주력산업과 ETRI의 앞선 IT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이 미래 스마트 융합산업분야 거점지역으로 성장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축된 대경권연구센터는 대구테크노폴리스내의 부지 6만6000㎡에 연면적 9725㎡ 연구1동 지하 1층/지상 4층, 연구2동 지상 2층의 규모로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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